기사최종편집일 2022-10-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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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전한 라커룸 분위기 "모두 다 자기가 잘못했다고 해"

기사입력 2022.09.24 05:00



(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정현 기자) 벤투호 왼쪽 풀백이자 베테랑 김진수가 경기 후 라커룸 분위기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9월 A매치 첫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8분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41분 제위손 베네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19분 다시 베네테에게 실점한 한국은 후반 40분 손흥민이 프리킥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김진수는 믹스드존에서 “저희가 (경기를) 잘 가지고 갔는데 이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아쉽고 죄송하다. 한국에서의 경기에서 이겼어야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어떤 점을 느꼈는지 묻자 김진수는 “저 스스로 느끼기에 저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온 선수들도 좀 힘들었다. 득점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한 것도 문제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다들 자기가 잘못했고 득점하지 못해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서로 얘기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비라인에 김민재가 오면서 변화가 있는지 묻자 그는 “(민재는) 원래 좋았던 선수고 다른 선수들도 원체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대표팀에 왔다고 생각한다. 플러스 되는 부분은 있지만, 한 선수에 집중하기보다는 모든 수비라인이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희찬, 손흥민과의 호흡에 대해선 “(황)희찬이는 돌파에서 더 장점이 두드러진다고 생각해서 희찬이가 볼을 잡으면 제가 오버래핑을 하지 않고 서 있었다. 희찬이가 돌파가 자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하도록 해줬다. 희찬이와 대화하면서 그렇게 준비했다. 그래서 희찬이에게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측 풀백에 깜짝 선발 출장한 윤종규에 대해선 “오늘 경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떤 선수가 뛰든 대표팀 경기에 나서면 책임감을 갖고 뛰게 된다. 종규가 오늘 경기를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고양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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