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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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김영철, 2년 9개월 만에 '개가수' 컴백

기사입력 2022.09.22 09:2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김영철이 신곡을 내고 데뷔 23주년을 빛낸다.

김영철은 오는 29일 새 싱글 '막가리'를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김영철의 신곡은 지난 2019년 11월 선보인 '신호등' 이후 2년 9개월여 만이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막가리'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김영철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커버 이미지 속 김영철은 네온 핑크색 운동복을 입고 올빽 헤어 스타일에 스포티한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강렬한 스타일링만으로 김영철의 유쾌한 감성을 예감할 수 있다.

특히 안경을 올리며 결의를 다지는 표정부터 호루라기를 불거나 잔망스러움을 발산하는 등 김영철의 다양한 매력이 한 장으로 충분히 확인돼 눈길을 끈다. 스포츠 강사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번 '막가리'는 지난 2012년 발매된 트로트 가수 선경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임영웅의 '인생찬가',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 하늘' 등을 작곡한 윤명선 작곡가가 작사, 작곡을 맡아 김영철과 색다른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이 '막가리'를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철은 지난 2017년 '따르릉'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 음원 차트와 트로트 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안되나용', '신호등'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은 코미디언이자 라디오 DJ, 작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종합 예술인으로 활약 중인 김영철은 올 가을 '개가수(개그맨+가수)'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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