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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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부담감? 편안하게 준비"…新 법정물 자신감 (변론을)[종합]

기사입력 2022.09.21 18:5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강민구 PD가 새로운 법정물을 선보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 강민구 PD가 참석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정려원은 '변론을'을 통해 세 번째 법정물에 도전한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묻자 "그냥 더 많이 외우는 것밖에 없다. 대본을 프린트해서 법정 용어가 많이 나오는 신, 독백 신을 다 모아서 카드처럼 만들어서 다닌다. 밥 먹다가 카드 하나씩 보고 그랬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형은 "저도 되게 비슷한데 저는 핸드폰으로 긴 독백 대사 부분을 캡처해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보고 또 꺼내서 봤다. 이게 입에 완벽하게 붙어야 제 스타일대로, 제가 생각한 캐릭터대로 구현이 되는 거니까 대사 숙지가 최우선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정려원, 이규형의 로맨스가 법정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해치진 않을까. 강민구 PD는 "로맨스 부분에 있어서는 결을 흐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려원 또한 "단언하건대 드라마를 보시면 (오히려) '더 해'라고 하실 것 같다. 저희는 자제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작가님이 은근히 숨겨져 있는 정도로만 하셨다. 극의 스토리 흐름을 방해하거나 끊는 식은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규형은 "로맨스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와닿는다. 후반부를 향해가면서 분명히 가까워지긴 한다. 근데 그게 독이 되기도 하고, 가까워졌기 때문에 싸우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흔히 생각하시는 로맨스는 저희 작품과 거리가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려본다"라고 덧붙였다.

대형 로펌 대표 장기도 역의 정진영은 "대본을 보면서 상대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를 할지 예상을 하면서 준비를 하지 않나. 근데 두 배우는 제가 생각했던 걸 뛰어넘어서 전혀 다른 인물들을 가지고 오더라. '저 둘은 연애를 하겠지?', '범인은 곧 잡히겠지?' 예상하실 것 같다. 근데 두 분의 연기는 그 예상을 뛰어넘어서 드라마를 탄력있게 만든 것 같다"라며 두 후배를 극찬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법정물.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민구 감독은 "제가 작품을 만들고 있을 때는 '우영우'라는 작품을 몰랐고 다 만들고 나서 그 작품이 나왔다. 당연히 부담감은 너무나도 (있다.) 너무 재밌는 드라마이기 떄문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저희랑은 결의 차이가 확실하게 있기 때문에 법정물이라는 이유로 같은 선상에 놓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즈니+를 통해 첫 OTT 오리지널에 도전한 강민구 감독은 "디즈니 +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저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편안하게 작품에만 몰두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게 가장 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동시 공개가 된다고 해서 부담이 살짝 생기긴 했다. 근데 '그런 부담감 없으셔도 된다. 디즈니+에서 알아서 준비하겠다' 하셔서 편안하게 준비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디즈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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