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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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있습니다"…정려원X이규형, 화면 밖 티키타카 케미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9.21 14:5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배우 정려원, 이규형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이하 '변론을')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 강민구 PD가 참석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은 제작발표회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정려원은 반전 매력의 주인공으로 정진영을 지목하기도 했다.



정려원은 "애교가 정말 많으시다. 너무 스윗하시다. 내가 생각했었던 스크린에서의 이미지랑 너무 다르셨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반전의 이미지는 정진영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진영은 "이의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규형은 "선배님과 만나는 신이 많지는 않았다. 첫 만남 신에서 정말 오금이 저렸다. 선배님의 아우라와 캐릭터의 에너지가... 정말 '아이구' 했다. 제가 지금 살짝 (몸을 돌려서) 이쪽으로 앉아있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려원은 "극중 지나서 두 분이 만나게 되는 신이 있는데 제가 그 신을 목격을 했다.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기대가 됐다. 진짜 얇은 기타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제가 막 땀이 나고 떨리더라. 텐션이 어마어마했다. 그 에너지가 너무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민구 감독은 현장 분위기의 일등 공신으로 정려원을 꼽았다. 강민구 감독은 "지금까지 작품하면서 이런 배우를 처음 봤다. 털털한 성격을 떠나서 막내 스태프까지 한 명 한 명 다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6개월 동안 힘들게 촬영을 했는데 단 한 번도 인상을 쓴 적이 없다. 늘 먼저 웃으면서 다가갔기 때문에 어떤 누구도 정려원 씨를 보고 인상을 쓸 수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규형은 "이의 있습니다"라며 손을 들었다.그는 "일등 공신이 되는 데에 제가 일등 공신이었다. 출근을 하시면 늘 제 커피를 뺏어먹었다. 그러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래야 하루가 즐겁다고 하더라. 그렇게 텐션이 업 되고 그제서야 웃게 되는 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려원은 "커피는 뭐니 뭐니 해도 좌시백 커피더라. 맨 처음에는 커피를 안 가져가서 급한 김에 규형 배우 걸 마셨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 뒤로는 현장 가서 규형 배우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게 습관이 됐다. 왠지 기대가 되더라"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정려원은 "차가운 성격의 성공 지향적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었는데 이 친구는 보여지는 것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는 캐릭터다. 치장하는 것에 돈을 쓰는 친구다. 이번에는 옷도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이 티키타카가 많은데, 합 같은 것을 맞출 때 코로나19가 한창이어서 리딩을 그때그때 못 했다. 그래서 규형 씨랑 저랑 시간을 맞춰서 온라인으로 맞춰봤었다"라며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규형은 싱크로율에 대해 "많이 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려원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형은 "좌시백은 불의를 보면 주먹을 들기도 한다. 저는 제가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하지는 않는다. 저는 평화주의자다. (극중) 처음에 제가 좀 깐족댄다. 전 어디 가서 그렇게 깐족거리진 않는다. 전 굉장히 점잖다. 싱크로율은 30% 정도인 것 같다. 선배님들 덕으로 캐릭터를 빌드업 시켰다"라며 입담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이규형은 "저는 사실 현장에서 저와 함께하는 상대 배우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 가벼운 장난을 종종 친다. 팀워크가 좋아지면 결과물로 나오지 않나. 그런 장난들을 감독님이 허락해주시는 애드리브 선에서, 좌시백 인물로서 노착희에게 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려원은 "너무 매력이 많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깜짝깜짝 놀란 부분이 많다. 얼굴에 장난기가 있는데 차분하다. 너무 특이하지 않나"라고 웃음을 터뜨리며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디즈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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