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24
연예

탁재훈, 이지현에 두 번 이혼 공격…"돌돌싱이라"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9.21 11: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돌싱포맨' 탁재훈이 이지현의 이혼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쥬얼리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이지현의 변치 않는 미모에 "육아도 힘들 텐데, 어떻게 그대로냐. 누구한테 맡기냐"며 "육아하려면 폭삭 늙고 잠들기도 하는데, 자기 가꾸기 바쁜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지현은 "오늘 꾸민 거지, 막상 집에 돌아가면 아줌마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쥬얼리 멤버들에게 "너희도 보아하니 험하게 살아온 것 같다. 얘기 좀 들어보자"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온실의 화초처럼 살았다"며 반박했고 서인영은 "사실 이 언니는 이쪽(돌싱)으로 가야 한다. 어울린다"라며 자리를 옮기는 걸 제안했다.

자리를 옮겨 앉은 이지현은 "인생은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살아보지 않았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문제는 많았는데 답은 하나도 못 맞혔다"며 씁쓸해했다.

김준호는 멤버들에게 "'돌싱포맨' 프로그램이 돌싱들에게 도움이 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지현은 김지민과 연애 중인 김준호에 "오빠만 빠지면 될 것 같다. 여기서 연애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림이 흐릿하다. 오빠가 빠지고 정말 절실한 돌싱이 오면 잘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언니가 들어가면 되겠다"며 이지현을 추천했다. 탁재훈은 “들어오면 안 된다”라고 만류했고 이지현은 "나도 들어가기 싫다"며 맞섰다.

계속해서 탁재훈은 “우리 다 한 번씩 이혼했는데 얘는 돌돌싱이라 들어오면 안 된다”라고 이지현의 두 번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탁재훈에게 분노의 스매싱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영과 박정아는 "그것도 능력이다",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겠냐. 다들 해봤지 않냐"며 같이 분노했다.

한편 서인영은 돌싱들을 보며 "맨날 그냥 이러고 있는 거냐"며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맨날 이러고 있다. 남들 입장에서는 정상적으로 사는 얘긴 아니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