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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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최희선, '동두천 록 페스티벌 2022' 무대 선다

기사입력 2022.09.20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199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장수 록 음악축제인 ‘동두천 록 페스티벌’에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출격한다.

20일 최희선 측은 '최희선 밴드'가 오는 25일 경기도 소요산 입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동두천 록 페스티벌 202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 무대를 위해 최희선은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은 물론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희선은 그간 개인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록 페스티벌과 자신의 이름을 딴 여름음악 축제(최희선의 한여름밤 축제)를 통해 우리 시대 명곡들을 블루스와 록 등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였다. 기타리스트로서 정통 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

최희선은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단순히 최장수 록페스티벌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한국 록의 발상지로 오랜 시간동안 록 음악 축제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객들에게 잊고 지낸 록 음악의 가치를 들려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곡들을 선곡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30년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로 활동하며 형님에게 배운 음악과 공연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에는 최희선 밴드를 비롯해 UK QUEEN, 로맨틱 펀치, 스트릿건즈, 미국 뉴올리언스 펑크록 밴드, 크랙샷, 롤링쿼츠, 스프링스 등 다수의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최희선 밴드는 최희선을 비롯해 강호(드럼), 허인녕(베이스)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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