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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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제주 근황 "아직 달력 못 봐…조금 힘들어" [전문]

기사입력 2022.09.14 20: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진태현이 제주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간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다.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한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찻잔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 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다. 아직은 달력을 못본다. 내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들다"라며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박시은은 지난달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진태현 인스타그램 전문.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 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아직은 달력을 못봅니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듭니다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겁니다

매일 비가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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