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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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강민아 '가우스 전자' 메인 예고편…'K직장인'의 모든 희로애락

기사입력 2022.09.14 14:47 / 기사수정 2022.09.14 14: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등이 출연하는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개성 넘치는 직원들의 예측불가한 돌발 행동과 회사 내 대기 발령소 신세인 마케팅3부의 짠한 모습을 담았다.

"저는 가우스에 뼈를 묻겠습니다!"라고 패기 넘치게 외치는 이상식(곽동연 분)은 눈치제로로 걸어 다니는 핵폭탄이라 불린다. 



움직이기만 하면 실수 연발, 직장 상사 분노 유발하는 그에게 차나래(고성희)의 손가락질 세례가 쏟아진다. 

마케팅3부에서 활화산 취급 받는 그는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아우! 진짜 내가 이거 올리지 말라 그랬는데!"라는 괴성을 내지르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이아수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백마탄(배현성)은 "여러분이 갖고 계신 능력을 전 믿어 보겠습니다"라며 신입사원답지 않은 뻔뻔한 말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파워그룹 후계자로 태어나 사원보다 임원이 더 어울리는 그가 조금 독특한 마케팅3부에서 신입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넘치는 힘과 진상 주사로 고민하는 건강미(강민아) 역시 "일어나보니까 건물 화장실인 거 있죠?"라는 범상치 않은 말과 함께 등장, 길거리를 뛰어다니고 흑역사에 좌절하는 그의 모습이 파란만장한 회사 생활을 예고한다.



한편 재빠르게 책상 아래에 숨는 직원들, 저세상 텐션의 회식 자리, 눈물겨운 아부 등 '마케팅3부'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행동들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느낌이 싸한데, 곧 피바람이 몰아치겠어", "쓸데없는 데 들여다보지 말고 빨리 와, 여기 마케팅3부잖아" 등 전개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드는 멘트들이 더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가우스전자'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자랑하는 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K-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재치 있고 코믹하게 그려 깊은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우스전자'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올레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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