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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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컴백과 동시에 1위…"행복하고 소중한 순간" (더쇼)[종합]

기사입력 2022.09.13 19:28 / 기사수정 2022.09.13 19:3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원어스가 9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한 SBS M, SBS Fil 음악 방송 '더 쇼'에서 빌리의 'RING ma Bell(what a beautiful world)', 김재환의 '그 시절 우리는', 원어스의 'Same Scent'(세임 센트)가 9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원어스가 'Same Scent'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원어스 건희는 "예상을 못 했다. 너무 떨린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건희가 팬, 스태프, 소속사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한데 이어 환웅은 "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날 원어스, 김재환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4개월 만에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말루스)로 컴백한 원어스. 원어스가 타이틀곡 'Same Scent'와 수록곡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무대를 꾸몄다. 원어스는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로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인데 이어 'Same Scent'로 아련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졌다. 원어스 멤버들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전작과 180도 다른 매력을 대방출했다.

김재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그 시절 우리는'은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미디엄 R&B 팝 장르의 곡. 과거의 행복하고 반짝였던 기억을 회고하는 듯한 독백적인 가사와 이별의 그리움을 청량하게 표현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김재환은 '그 시절 우리는' 밴드 버전을 공개,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김재환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져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걸그룹 최초로 하드록에 도전한 빌리가 ‘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록 스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등장, 특유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BLANK2Y, 임윤성, 트라이비(TRI.BE), CRAXY (크랙시), 이아영, BAE173, 템페스트(TEMPEST), TO1, 로켓펀치, CIX(씨아이엑스)가 무대를 꾸몄다.

사진 = SBS Fil 방송화면, 고아라 기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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