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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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수아, 엄마 덕 맞춤형 다이어트 시작 "성장기라…"

기사입력 2022.09.08 17:02 / 기사수정 2022.09.12 21: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로 잘 알려진 이수진이 자녀의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다이어트 고민 하시는 엄마 분들 있나요"라며 쌍둥이 딸 설아, 수아 양의 식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나란히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설아, 수아 양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국, 고기, 김치 등의 반찬과 함께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는 먹성 좋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수진은 "저는 뭐든 맛있게 잘먹는 수아보면 뿌듯하다가도 다이어트 시켜야하나 고민되는 요즘"이라며 "수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 몇가지만 있어도 밥 첫 그릇은 금세 사라지고 두그릇까지 싹싹 먹거든요"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하려면 탄수화물부터 줄여야한다던데 쌀밥을 너무 좋아하기도하고, 성장기인 아이니까 탄수화물을 끊고, 닭가슴살, 계란, 채소만 먹일 수 없더라구요"라며 곤약밥으로 고민을 해결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진은 "맛잘알 수아 입맛에도 맞았는지 요즘 흰쌀밥 대신 곤약밥으로 먹고 있어요. 아직도 두그릇 뚝딱이긴 하지만 칼로리, 탄수화물 줄인 곤약밥으로 바꿔먹으니 수아한테 '그만 먹어' 하지 않아도 돼 마음 편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진은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하여 슬하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사랑받았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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