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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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김호영 "이석훈보다 당연히 내가 더 잘해" (철파엠)

기사입력 2022.09.08 08: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호영이 이석훈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김호영은 턱 부상을 당한 김성규 대신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으로 투입됐다. 김영철 "4년 전에 김호영, 정성화 씨 공연으로 봤다"며 반가워했다.

김호영은 "'킹키부츠'는 찰리라는 꿈도 없고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이 드랙퀸 롤라라는 운명적인 친구를 만나면서 겪어가는 성장 스토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금 애매한 게 중간에 합류를 했다. 피치 못하게 김성규가 부상을 당해 도중에 하차하게 돼 급하게 합류를 결정했다. 2주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사실 공연하는 배우들과 연습을 안 하고 혼자 집에서 연습하고 극장에서 2번 리허설을 하고 공연을 올렸다. 배우들과 거의 못 맞추고 무대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킹키부츠'에서 같은 역으로 출연 중인 SG워너비 이석훈과의 친분도 언급했다.

한 청취자는 '성수동 카페에서 이석훈과 촬영하는 걸 봤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김호영은 "지금 같이 '킹키부츠'를 하고 있다. 색깔이 다르다. 이석훈이 뮤지컬 데뷔를 2018년에 '킹키부츠'로 했는데 그때도 나와 같이 했다. 뮤지컬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때 '야 해야지 무슨 얘기야 같이 하자' 했다"고 말했다.

'누가 더 찰리를 잘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내가 더 잘한다. 잘하는 건 잘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라디오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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