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3:41
연예

이세준 가족vs백아연 가족, 왕중왕권 진출권 놓고 패자부활전 (판타패)[종합]

기사입력 2022.09.01 22:24 / 기사수정 2022.09.01 22:2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세준, 백아연 가족 등 여덟 팀이 패자부활전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왕중왕전 진출권을 놓고 패자 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패자부활전 1차전에서는 스타 혹은 가족의 솔로 무대로 대결을 펼쳤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듀엣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했다.

트롯 대전에서는 추대엽 동생 추민엽과 노민우 엄마 오세인이 무대를 준비했다.

오세인은 추민엽의 무대를 언급하며 "'용두산 에레지'를 부르시더라. 되게 많이 꺾으시던데, 나도 꺾기를 잘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오세인은 "옷가게를 하며 동대문 새벽 시장을 다녔다. 어깨에 무거운 옷을 지고 다니며 아이들을 길렀다. 힘들 때마다 불렀던 노래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였다"며 선곡을 밝혔다. 오세인의 노래에 아들 노민우는 눈시울을 붉혔다.

주영훈은 "프로 가수도 1번 타자로 노래한다는 게 부담스럽고 떨린다. 전혀 긴장도 안 하고 강약 조절을 너무 잘하셨다"고 감탄했다.

추민엽은 "제대로 꺾을 수 있는 노래"라며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준비했다. 추민엽은 여유 있게 객석의 박수를 유도하고 마이크를 토스하는 등 무대를 즐겼다.

무대를 본 이세준은 "추민엽 씨의 무대를 TV를 통해 보는 건 오늘이 마지막은 확실히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트롯 대전의 승리는 추대엽 가족에게로 돌아갔다. 충격에 빠진 오세인은 "기계 고장 난 것 아니냐"고 당황했다.



귀 호강 대전에서는 백아연의 사촌 백준현과 이세준의 조카 이광은이 대결했다.

이광은은 빅마마의 '체념'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세준은 "이 노래만큼은 나보다 훨씬 잘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가 끝나자 한해는 "최근에 이별하신 거냐. 너무 애절하게 부르셔서 빠져들어서 저도 같이 슬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맞서는 백준현은 "지난번 무대 분위기와 색다른 느낌의 곡을 준비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하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다.

이날을 위해 백준현은 첫 미팅부터 오늘까지 총 20kg를 감량했다고. 양세찬은 "감량하길 잘했다"며 감탄했고, 백아연은 "리허설 때보다 훨씬 귀엽게 잘했다"고 만족했다.

이세준 가족은 백아연 가족을 꺾고 귀 호강 대전에서 승리했다.

한편, 1차전에서는 이세준, 노민우, 조혜련, 리사 가족이 속한 장도연 팀이 승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