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03
연예

'차유람♥' 이지성 작가, '외모 품평' 논란·이웃 갈등 후 입장 보니

기사입력 2022.08.31 17:16 / 기사수정 2022.08.31 17:1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여성 의원들의 외모를 품평하는 발언과 인테리어 공사 도중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당구선수 출신 차유람의 남편이자 작가인 이지성이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후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사태 겪으면서 왜 우파 목소리 내는 유명인들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목소리 한 번 내고, 좌파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데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우파가 다들 팔짱끼고서 지켜만 보고, 또는 같이 돌을 막 던지고"라며 "이거 한 번 겪으면 멘탈 박살난다. 그래서 한 번 당하고나면 다들 치를 떨고 침묵하고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난 아니다. 나는 변함 없을 것"이라면서 "나는 더 강력하게 우파 발언하고, 우파의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이다. 새로운 우파 인물상을 만들 것이고, 지금은 비교도 안 될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대체되지 않는 정당을 만드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던 중 여성 의원들의 외모를 품평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작가는 이후 사과문을 통해 “국민의힘 연찬회 특강에서 논란을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차유람 역시 “남편 이지성 작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 해당 발언은 저 역시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고 사과했다.

사진= 이지성 작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