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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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승리, 모든 팀들의 꿈...경기장서 보여주겠다" '최장수 감독' 벤투의 각오 [WC 트로피투어]

기사입력 2022.08.24 15:18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최장수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카타르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방문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공개 미디어 행사를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FIFA 레전드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히바우두(Rivaldo)와 함께 전 축구 국가대표팀 차범근 감독과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참여해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2002 FIFA 월드컵 한국 일본 주역으로 뛰었던 히바우두와 박지성, 두 레전드의 만남이 이뤄지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벤투 감독은 히바우두로부터 실물 트로피의 축소판인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받았다. 이후 그는 짧은 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받았는데 승리의 기운이 느껴지는지 묻자 벤투 감독은 “(트로피 레플리카는 감사하다. 실물과 다르게 너무 작아서 승리의 기운을 감지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중 최장수 임기를 자랑하는 벤투 감독은 4년 간의 준비 끝에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그는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건 모든 팀들의 꿈이다.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조국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묻자 벤투 감독은 “제 조국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어쩔 수 없다. 저는 감독으로서 월드컵에 임할 것이다. 대표팀은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준비 사항을 숨김 없이 경기에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여의도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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