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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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 문소리 "악역 할 때 돼…세상에 대한 감정 쌓였다"

기사입력 2022.08.23 11: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울대작전' 문소리가 악역에 매력을 느껴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와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

문소리는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고용하는, VIP의 오른팔 강 회장을 연기했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이 영화가 1988년 배경 영화인데 집에 있는 남편이 1987년 배경 영화를 만든 이후라 1988년은 제가 이어보겠다는 부창부수의 심경이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굉장히 힙한 배우들이 모였는데 진짜 1980년대 감성은 내가 메워야겠단 생각도 들었다"면서 "악역을 할 때가 됐다, 세상에 대한 여러 감정이 쌓였기 때문에, 그런 마음으로 굉장히 반가운 시나리오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오는 26일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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