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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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진, ♥유현철 딸 첫 만남에 '긴장'…자연스러운 엄마 얘기 (돌싱글즈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2 07: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이 유현철의 딸과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뒤, 케미를 이어가고 있는 유현철, 변해진의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철은 변혜진과 함께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은 일어나 출근하기 전 집에 들러 딸 가인이를 등교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은 딸에게 "이따가 학교에 아빠가 데리러 갈 때 누구랑 간다 그랬지?"라고 물었고, 딸은 "인형 사준 이모"라고 답했다.

유현철은 "혜진 씨가 마지막에 가인이 주라고 인형 선물을 주고 수첩 같은 거에 편지를 써서 주더라. 고맙고 놀랐고 배려가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유현철의 딸과 변혜진의 만남이 이어졌다.

유현철은 "혜진이랑 아이랑 만나는 게 제일 걱정이었다. 저는 제 자식이니까 예쁘고 귀여운데 아예 아기도 아니고 어린이로 가는 과도기지 않냐. 혜진이가 혹시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라며 "또 이제 가인이도 집에 가고 싶다든지 싫다고 하면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변혜진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도 감이 안 왔고 그 또래 여자 아이를 보는 것도 처음이었고"라며 "내가 뭐라고 말하면 이 친구가 나를 봐주기는 할까? 이런 생각에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현철의 딸을 기다리며 변혜진은 "갑자기 확 긴장이 됐다. 이 친구가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했었고 아무튼 되게 긴장됐다"라고 말했다.



유현철의 딸은 변혜진에게 밝게 웃으며 다가갔고 서로 인사를 나눴다.  변혜진에게 장난감 선물을 받은 유현철 딸은 기뻐했고, 이어 과거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은 선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현철은 딸에게 산타 사진을 보여줬고, 유현철 딸은 "그거 엄마 집에서 찍은 거잖아"라며 자연스럽게 엄마 얘기를 나눴다. 이에 유세윤은 "혜진 씨가 신경 쓰이긴 하겠다"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현철 씨가 중간에서 잘 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현철의 딸은 변혜진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먹여줬다. 유현철은 "이렇게 애교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후 딸을 데려다 준 뒤 변혜진은 유현철에게 "가인이한테는 말 잘 했냐.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유현철은 "할머니에게 자랑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변혜진은 "원래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달려가냐"라고 물었고, 유현철은 "낯을 좀 가린다고 생각했는데 안 가린다"라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변혜진은 "갑자기 이러면서 달려오는데 그냥 뭉클했던 것 같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저한테는 별거였다"라고 전했다. 유현철은 "처음 보는 사람한테 거리감이 없지는 않은데 가인이가 예쁜 사람들을 좋아한다. 예쁜 이모라고 생각하는지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아빠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낀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변혜진은 우연히 마주친 장난감 가게에서 유현철의 딸 가인이의 선물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변혜진은 "아쉬웠다. 근데 처음이니까 '또 만나면 더 친해져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유현철은 "많이 깊은 사이가 진행된다면, 계속 같이 보려고 할 것 같다. 첫 단추는 잘 끼워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EN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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