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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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파이브' 김종국→황대헌, 오르후스 첫 영업 중단 위기 (도포자락) [종합]

기사입력 2022.08.21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오르후스에서 컬처 숍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오르후스에서 컬처 숍을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페리를 타고 코펜하겐에서 오르후스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페리 안에서 바니바니 게임을 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에 주우재는 "우리 멤버 5명이 참 좋은 게 별거 아닌 거에 몰입을 잘한다. 대헌이 상현이 저. 현우 형도 아닌 듯한데 게임 한번 하면 몰입한다. 종국 형은 장난 아니고. 다섯 명은 별거 아닌 게임도 많이 몰입해서 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재미있으니까 계속하게 되고 그렇게 되는 것 같다"라며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무사히 도착했고, 오르후스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고, 지현우는 "코펜하겐은 도시의 아름다움이라면 여기는 녹색, 하늘색, 주황색 지붕들"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오르후스의 첫 판매 장소인 아로스 미술관을 찾았고, 관람객이 많지 않은 것을 보고 걱정했다. 근처 공원 역시 거의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고, 주우재는 "내일 (매출) 5만 원에 걸겠다"라며 선언했다.

전날 매출은 200만 원대였고, 김종국은 "30은 가야지"라며 못박았다. 김종국 역시 평소 매출보다 현저히 낮은 30만 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고, 노상현은 "저는 70만 원 걸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오르후스의 새 숙소는 멤버들 모두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탁 트인 전망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

지현우는 홀로 바다를 바라봤고, 노상현은 지현우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지현우는 "물소리 듣고 있으면 좋다. 힘들고 고민 있을 때 바다 끝 수평선 보거나 파도 잔잔하게 치는 거 보고 있거나 자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조금 풀리더라"라며 고백했다.

노상현은 "공기도 너무 맑지 않냐. 약간 평온해지면서. 이런 데서 한 달 살고 싶다"라며 맞장구쳤고, 지현우는 "소소한 거에 감사함을 많이 느낄 것 같다. 이런 데 살다 보면"이라며 공감했다. 노상현은 "행복하려면 원하는 게 적어야 될 거 같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주우재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저도 (요리) 엄청 못한다. 원팬 베이컨 파스타. 팬 하나로 하는 건데 제가 프로그램 할 때 유일하게 얻어온 메뉴다"라며 귀띔했다. 주우재는 먹음직스러운 파스타를 완성했고, 멤버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다음 날 멤버들은 아로스 미술관 앞 공원에서 컬처 숍을 열었다.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러나 화창하던 날씨가 갑작스럽게 흐려졌고,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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