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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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이현진♥차예련 교제 반대→공다임과 만남 주선 (황금가면)[종합]

기사입력 2022.08.17 21:16 / 기사수정 2022.08.17 21:1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황금가면' 이휘향이 이현진과 공다임의 만남을 주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강동하(이현진)와 홍진아(공다임)을 이어주려는 고미숙(이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미숙이 아들 강동하(이현진)과 유수연(차예련)의 교제를 반대하는 가운데, 홍진아(공다임)는 고미숙에게 선물 공세를 했다. 홍진아는 명품이 든 쇼핑백을 가득 매고 고미숙의 버거 가게를 찾았다.

고미숙은 "이거 다 엄마 돈 아니냐. 도로 가져가라"며 선물을 거절했다. 이에 홍진아는 오빠 홍진우(이중문)와 올케 서유라(연민지)가 엄마 차화영(나영희)의 눈 밖에 났음을 알렸다. 그는 "저희 엄마 이제 오빠한테 기대 없다. 동하 오빠만 제 옆에 있으면 제가 SA그룹을 물려받을 수 있다. 동하 오빠가 저희 오빠보다 머리도 좋지 않냐. 그러니까 오빠 저한테 달라. 저랑 결혼하면 SA그룹이 오빠 것이 된다"고 얘기했다.



고미숙은 솔깃했으나 "실권도 쥐뿔도 없는 공주님 말을 어떻게 믿냐"며 "담보 없이 아무것도 안 믿는다"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홍진아가 엄마의 임명패를 들고 고미숙을 찾아갔다. 그는 임명패를 담보로 건넸다. 고미숙은 "홍진아, 얘만 잘 구슬르면 SA그룹까지 갖다받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제 슬슬 판을 짜보겠다"며 강동하와 홍진아를 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고미숙이 차화영의 회사를 찾아 "홍진아 아가씨, 제 아들하고 엮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차화영은 딸 홍진아에게 이를 전하며 "그냥 예의상 한 번 만나보기만 해도 된다"고 얘기했다. 고미숙은 아들 강동하를 "투자사를 집에 초대했다"는 말로 꾀어냈다. 

한데 모인 네 사람. 차화영은 "강동하 본부장이 여긴 무슨 일이냐"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강동하도 떨떠름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고미숙이 강동하를 "제 아들"이라고 소재하자, 차화영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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