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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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 중딩맘' 강효민 "10세 첫째 아들, 막내 동생과 동갑" (고딩엄빠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7 07:20 / 기사수정 2022.08.17 16:1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고딩엄빠2' 4남매를 키우는 '중딩엄마' 강효민이 첫째 아들과 막내 동생이 10살로 동갑이라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첫 출연한 '중딩엄마' 강효민이 중학생 때 임신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효민은 첫번째 남자친구 사이에서 첫째를 출산, 두번째 남자친구 사이에서 둘째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남편과 셋째와 넷째를 낳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첫째는 자신의 막내 동생과 동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신경 쓰이는 아이가 있냐"는 물음에 강효민은 "둘째 진수다. 태어났던 것도 그렇고"라며 집 화장실에서 출산하게 된 것을 언급했다. 첫째 진석이는 "엄마가 진수를 낳고서 화장실에서 누워있는 그런 장면"이라며 강효민이 둘째를 출산하던 모습을 설명했다. 하하는 "그래서 더 동생을 챙기는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첫째 진석이는 막내 동생에게 분유를 먹이며, 집안일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인생 2회차 아니냐","육아 만랩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강효민은 "진석이가 많이 도와준다. 제 지원군 수호천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강효민은 엄마에게 "궁금한거 있다. 지금까지 궁금했던건데 나 첫째 임신했을 때 임테기 해보라고 했지 않냐.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효민의 엄마는 "배 불러오니까 알았다"라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강효민의 엄마는 "좀 막막했다. 화내지는 않았다. 화내봤자 돌이킬수도 없으니까"라며 "저하고 똑같은 처지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20살에 임신해서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강효민의 막내동생과 첫째 아들은 동갑으로, 함께 대화를 나눴다. 첫째 아들은 "삼촌은 집에서 맨날 핸드폰해도 엄마한테 안 혼나냐"라고 물었다. 강효민의 막내동생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첫째 아들은 "동생이 없어서 집안일을 안해도 놀 수 있고 맨날 핸드폰을 할 수 있다. 부럽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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