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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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이특X신동 공동보스? 가짜투성이...감투만 좋아해"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5 07: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희철이 '공동보스' 이특과 신동에 대해 가짜투성이라고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희철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새 보스로 합류한 이특과 신동에 대한 얘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특과 신동은 함께 밀키트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은 "이특 씨가 실세고 얼굴 모델 아니냐 하는데 저는 사업을 많이 했다. 치킨집, PC방, 패션, 라운지바, 카페, 프로덕션까지 12년 차 사장이다. 요즘에는 PC방에 먹으러 간다고 한다. 제가 처음으로 휴게 음식점을 안에 내서 음식을 했던 게 제가 거의 최초다"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김숙이 신동의 PC방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하자 "죄송하지만 망했다. 가수는 제목 따라가고 식당은 식당 이름을 따라간다고 신동의 '드라큐라 PC방'이었다. 신동 재산을 쪽쪽 빨아먹었다"고 했다.



김희철은 이특과 신동이 정장을 차려입고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더니 웃음을 터트렸다. 이특은 그런 김희철을 포착하고는 "우리가 창피해?"라고 물었다. 김희철은 "너무 가짜투성이다"라고 했다. 이특은 "왜 그러시는 거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전현무는 김희철에게 어떤 부분이 가짜투성이인지 물어봤다. 김희철은 "시작부터 걸어 들어오는 컷부터 저런 자세 이런 것까지 두 분 다 너무 감투만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신동은 "저희 둘이 딱 감투 좋아하는 멤버다"라고 인정했다.

김희철은 "이래서 주변에 반면교사 될 분들이 있어야 겁을 내고 조심스럽게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친한 분들이 개그맨 김준호 형, 룰라의 이상민 형, 국민MC 신동엽 형까지 늘 저한테 사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정호영은 김희철이 요식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김희철은 이특과 신동을 쳐다보며 "저는 저런 잔챙이들 노는 데 끼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다.

김희철은 "술을 좋아하니까 조그맣게 어묵바에서 '희뎅'.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 백종원 형님이 이런 계획이 있으면 진짜로 한 푼도 안 받고 도와준다고 했다"며 백종원의 지원사격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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