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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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손석구, 골 때리느라 고생했다고"…허영만 "반했어요♥" (백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3 08: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반기행' 최윤영이 손석구와의 친분을 밝혔다.

12일 방송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최윤영이 출연했다.

최윤영은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고정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영은 "요즘 거의 반 축구선수처럼 산다"며 근황을 전했다. 몇 골을 넣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수비라서 한 골도 못 넣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만은 "공을 차고 그러려면 악착같이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모두가 축구에 진심이다. 최여진 언니가 우리 팀 주장이다. 우리 팀원들도, 다른 팀들도 다 진심으로 하니 나도 개인 연습을 3, 4번씩 한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과거 이효리의 백업 댄서를 할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최윤영은 "어렸을 때부터 춤 추는 걸 너무 좋아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이효리 씨의 백업 댄서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오디션을 봤는데 됐다. 연기는 계속 할 수 없고 춤의 길로 들어서야 하니 덜컥 무서워서 '춤의 길로는 여기까지다' 하고 다시 연기를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허영만은 "그 끼는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냐. 요즘도 춤 추냐"라고 질문했다.

최윤영은 "집에서도 가끔 춘다. 노래만 나오면 가만히 못 있다"며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최윤영은 "요즘에는 골만 때리고 있다. 최근에 한 게 OCN에서 한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작품이다. OCN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히트한 작품은 '내 딸 서영이'다 어르신들이 너무 예뻐해 주시고 다들 우리 아들과 어떻게 안 되냐, 며느리 삼고 싶다고 얘기해주신다"며 미소 지었다.

친한 배우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작품했던 배우들과 거의 친하게 지내고 많이 만난다"고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손석구와 친하냐. 커피차도 보냈던데"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60일, 지정생존자'를 같이 했는데 상대배우였다. 골 때리느라 고생한다고 (보내줬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뒤를 돌아 카메라를 바라보더니 영상 편지를 보냈다.

허영만은 "내가 사실 손석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 '나의 해방일지'를 봤는데 나 정말 당신에게 반했어요. 남자가 남자에게 반한다는 게 쉽지 않은 얘기거든. 한 번 만납시다"라며 메시지를 건넸다.

최윤영은 "안 나오면 안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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