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가수 조PD가 키운 7인조 아이돌 '블락비'의 안재효가 비스트 연습생에서 블락비로 발탁된 배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블락비 맏형 안재효는 원조 비스트 연습생 생활을 거쳤으나 무리한 안무 연습에 따른 부상이 무릎관절 수술까지 이어지며 귀향해 가수의 꿈을 접었지만 이후 '엠블랙' 멤버인 이준의 종용에 용기를 얻어 블락비 연습생에 재도전한 케이스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 중 막내 P.O.는 연습생 모집 초기 탈락한지 1년여 만에 스스로 10kg을 감량하고 보컬과 안무를 배워 재도전해 연습생으로 복귀후 '블락비'로 합류했다.
리더인 지코 역시 멤버 확정 당시 조PD로 인해 '리더로써 7전 8기의 근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멤버에서 제외됐지만 이후 마음을 다잡고 우울증까지 겪는 등 누구 하나 순탄하게 픽업된 멤버가 없다고 했다.
한편, 블락비는 '위대한 탄생' 탈락자 이태일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블락비 ⓒ 브랜뉴스타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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