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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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양현석, 오늘(8일) 8차 공판

기사입력 2022.08.08 09:3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에 대한 8차 공판이 오늘(8일) 열린다.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8차 공판을 연다.

이 공판은 당초 지난 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YG 소속이던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제보자 겸 증인 한씨가 건강 문제로 당일 불참의 뜻을 전하면서 연기된 바 있다.

이날 공판에서는 그간 수차례 진행된 반대 신문을 끝내고 한씨의 검찰 신문이 이어질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8일 열리는 8차 공판에서 검찰 신문이 재개될 예정이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발생한 비아이의 마약 의혹 무마를 위해 한씨를 협박 및 회유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이로 인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증언을 번복했다고 주장, YG의 외압을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신고했다.

한편, 가수 연습생 출신인 한씨는 빅뱅 탑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돼 수감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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