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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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명품관 VVIP "직원 5명씩 대기…월 억대 쇼핑" (자본주의학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01 06:55 / 기사수정 2022.08.01 11:2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장동민이 명품관 VVIP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장동민과 서수경이 출연해 일화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장동민에게 명품관 VVIP였다고 언급하며 "G 벨트를 개그맨들 중에서 최초로 이거 엄청 유행 시키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동민은 "보통 발렛 해주고 그러는데 (저는) 그렇게 안 한다. 직원이 한 5명 정도 나왔다. 저는 매장을 다니면서 쇼핑을 해본 적이 없고 편하게 앉아서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달에 명품을 얼마나 사셨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당시에 마쳐가지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경은 "가장 상위 레벨이다. 한 달에 억대는 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장동민이 흘리는 명품들을 주워먹는 친구들이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그때는 매니저들이 방송국에 오는 것보다 백화점에 가는 걸 스케줄로 생각했다"라며 "여름인데도 겨울 매장 가서 점퍼를 만지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 중간 30분 짬 날 때 내가 얘기도 안 했는데 '백화점 쇼핑 가실 거죠? 차 빼놨습니다' 이렇게 많이 했다"라며 "저는 인생을 살면서 후회를 안 하는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걸 안 하고 싶다는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익률 -90% 이상 펀드와 쇼핑 중에 어떤 걸 안 하고 싶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쇼핑을 안 하는 게 났다.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팬티를 1500만 원어치를 샀다. 진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히 150만 원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잔뜩 사고 나서 보니까 1500만 원이더라"라며 쇼핑을 그만 둔 계기를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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