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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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낚시 실패에 탈주 선언→향어 잡고 "눈물 날 뻔" 감격 (도시어부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31 08: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도시어부4' 이준호가 우여곡절 끝 민물낚시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호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덕화의 절친으로 등장, 민물낚시대회에 참가했다.

이준호는 이덕화의 다정한 강습을 받아 이수근의 부러움을 샀다.

한두 명씩 민물낚시에 성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준호는 도무지 고기가 잡히지 않아 불안감을 드러냈다.

결국 이준호는 기존 떡밥보다 강력한 집어 효과를 보유한 사기템 '짜개'까지 사용하게 됐다.



이준호는 "방송 나오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반칙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이것도 채비인 거다"라며 안심시켰다. 제작진은 "이준호 할 수 있어"라며 응원했다.

짜개를 사용했음에도 이준호는 낚시에 실패했다. 이준호는 "저 좀 쉴게요"라고 탈주를 선언하기도.

멘탈을 잡고 돌아온 이준호에게 이덕화는 "챌 때 한 박자 늦지 말고 채면 된다"며 격려했다.

다시 이준호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고 이는 살치였다.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자 이준호는 "고맙지만, 이 고기는 잊어달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준호는 오랜 실패 끝에 향어를 잡아냈다. 이준호는 이덕화의 포옹을 하며 "눈물 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온종일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준호는 드디어 웃음을 보였다.



이덕화는 "무게 재고 사진 찍고 네 마음대로 해라"며 행복해했다. 이준호는 "덕화 선생님이랑 껴안고 울뻔했다"고 다시 한 번 소감을 전했다. 이덕화 역시 "만세다 만세"라며 후련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호의 향어는 43cm의 사이즈를 자랑했다. 이준호는 "이제야 면목이 좀 선다"고 전했다.

이준호는 "낚시가 이렇게 매력 있는 스포츠인지 처음 알았다. 이덕화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바다낚시 때 또 한 번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도시어부4'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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