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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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김진원 "육중완, 호감가는 비주얼은 아니지만"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7.30 19: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불후' 육중완 밴드부터 멜로망스, 김창완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의 명곡 메들리가 펼쳐졌다. 이날은 '2022 록 페스티벌 in 강릉'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인 김창완밴드·YB·크라잉넛·몽니·육중완밴드·멜로망스·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밴드는 '해변으로 가요', '바나나 먹고 싶다', '오빠라고 불러다오' 등을 부르며 육중완 밴드만의 신선하고 진득한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에 활기를 가져다 줬다. 



윤도현은 육중완 밴드의 무대를 본 후 "무대를 보는 것도 힘들다"며 "육중완 밴드의 힘에 압도당했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우리 밴드 차례 언제냐"고 물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YB 밴드 김진원 또한 "육중완이 말 그대로 마성의 남자다"며 "비주얼이 남자가 봤을 때 호감 가는 건 아닌데"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이어 "육중완은 이상한 매력으로 끌어당기는 남자"라며 육중완 밴드의 매력을 칭찬했다.



육중완 밴드의 다음 타자는 '멜로망스'로 이들은 '매일 그대와', '사랑인가봐', '선물'을 부르며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관객들은 '선물'을 함께 떼창하며 영화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멜로망스의 김민석은 무대 도중 "오늘 노래하면서 날씨도 좋고 모든 게 다 오늘 하루를 도와주는 것 같아 울컥했다"며 소감을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창완 밴드 또한 무대에 올랐다. 김창완은 무대에 오르며 커다란 하트와 손가락 하트를 관객에게 날리며 '깨알 아이돌미'를 발산했다. 김창완밴드는 이날 '너의 의미',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등의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신동엽은 "김창완의 아흔 넘으신 어머님이 강릉까지 동행해주셨다"며 소개했다. 93세의 김창완의 어머니는 저번 화에 출연한 김창완 무대에도 관람을 직접 와 화제 된 바 있다. 김창완 어머니는 이번 강릉 록 페스티벌에도 김창완과 함께 동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창완의 어머니는 '로커의 피가 있다'는 신동엽의 말에 관객들을 향해 춤을 추며 하트를 날리는 등 관객들의 흥을 더욱 끌어올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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