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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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 美 롤라팔루자 무대 상공 ‘스카이 배너’ 서포트

기사입력 2022.07.30 08:0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단독 공연이 펼쳐지는 미국 시카고 상공에 응원 배너가 띄워진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오는 8월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2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1시간 동안 단독 공연을 펼친다. 지난 15일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 후 처음으로 대규모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은 29일,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로 최초로 미국 메이저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인을 장식한 업적을 지원하기 위해 스카이 배너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배너에는 “J-HOPE FIRE UP STAGE WITH YOUR FANS”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그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미국 현지 응원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 팬클럽은 8월 1일 공연이 열리는 그랜트 파크 주변 4km 이내에 있는 30여 개 디지털 전광판에 축하 광고를 게재한다. 일본의 팬클럽도 시카고 도심 건물 전광판에 응원 광고를 게재했다. 



중국 팬클럽은 또한 시카고의 103.5 KISS FM, 뉴욕의 Z100 New York, LA의 REAL 92.3 등 3개 라디오 채널에 축하 광고를 송출 중이다. 광고에는 제이홉의 신곡 ‘모어’(MORE)를 배경음악으로 “한국의 래퍼이자 댄서 제이홉이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헤드리인을 장식한다. 2019년에 힙합 클래식 ‘치킨 누들 수프’를 남긴 제이홉이 더 많은 장르가 담긴 새 앨범 ‘잭 인 더 박스’로 돌아왔다. 그의 새 음악을 확인해 보세요”라는 멘트가 나온다.

시카고 지역 아미 팬클럽과 메디컬 아미 유니온 팬클럽은 공연장 이용, 숙박, 이동, 건강 관리 체크 리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카고 도심에서는 이틀 동안 두 군데 카페에서 컵 슬리브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공연은 미국 내 지역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후루(Hulu)'를 통해 생중계되며 미국 외 지역에서는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된다. 공연장 내 팬클럽 응원봉 아미밤 반입이 허용됨에 따라 현장 응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사진= 제이홉 인스타그램-제이홉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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