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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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X서지혜X허성태, 이경영 호출에 모였다…"적의 가득한 대면"(아다마스)

기사입력 2022.07.28 15:08 / 기사수정 2022.07.28 15:0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아다마스' 지성·서지혜·허성태가 한 자리에 모여 긴장감을 낳았다.

28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는 해송그룹의 저택 '해송원'에 대필작가로 입성한 하우신(지성 분), 며느리 은혜수(서지혜),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허성태)가 해송그룹 권회장(이경영)의 명령에 소집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선 방송에서는 하우신이 계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고자 '해송원'에 대필작가로 발을 들였다. 하지만 입장과 동시에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는 '해송원' 사람들과 철통 보안시스템까지 계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줄 사라진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찾는 일이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을 선사했다.

특히 해송그룹의 며느리 은혜수는 하우신에게 권회장에 대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신랄한 비난을 일삼는가 하면 이 저택에서 빨리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아리송한 조언을 건네 의문을 더했다.

게다가 극 말미 하우신은 최총괄이 사실은 권회장을 감시하기 위한 국가특별수사본부 소속의 언더커버였음을 밝혀냈다. 눈앞에서 정체를 간파당한 최총괄이 보안시스템에서 자신을 빼달라는 하우신의 요구를 수락하는 대신 총구를 들이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상황이다.



'아다마스'측은 앞으로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선공개했다. 사진은 각자의 목표가 맞물린 세 사람의 조합을 담아 아찔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본심을 숨기는데 타고난 포커페이스 하우신을 비롯해 늘 세상만사 모든 일에 시니컬한 은혜수,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각 잡힌 최총괄의 모습에선 작은 동요도 느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들을 모두 불러 모은 것은 해송그룹과 '해송원'을 좌지우지하는 절대 권력자 권회장의 호출이라는 점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자 이유와 목표는 다르지만 해송그룹에 적의가 가득한 이들이기에 혹 권회장이 무엇인가 먼저 한 발 빨리 눈치를 챈 것은 아닐지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아다마스'는 첨예하게 대립하는 인물들 사이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피디한 전개, 박진감 넘치는 연출, 더할 나위 없는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1회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안겨줬다. 

예측할 수 없어 더욱 흥미진진한'아다마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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