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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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전 "라이벌 프로듀서는 이대휘, 경쟁의식에 잠도 안 와" (리슨업)

기사입력 2022.07.28 14:28 / 기사수정 2022.07.28 15: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작곡가 라이언전이 라이벌 프로듀서로 이대휘를 꼽았다.

28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리슨 업(Listen-Up)'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다이나믹 듀오, 라이언전, 팔로알토, 정키, 픽보이, 김승수, 파테코, 도코, 라스, 이대휘, 빅나티 10팀의 프로듀서와 황민규 PD가 참석했다. 

'리슨 업'은 10팀의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생존 배틀 프로그램이다. 매회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프로듀서들의 신곡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배틀을 통해 최종 1위를 가려낼 예정이다. 신용재, 위클리(Weeekly), 에일리, 남우현, 저스디스, 릴러말즈 등 각 분야 핫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를 통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라이언전은 프로듀서 중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대휘를 지목했다. 그는 "우리 대휘군이 제 곡을 예전에 타 방송 오디션에서 부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저와 프로듀서 경쟁을 한다고 해서 괜히 경쟁의식을 느끼고 있다. 잠이 안 오고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대휘는 "처음에는 라이언전 형을 이기려고 온 건 맞다. 그런데 회차 계속될수록 여기 계신 프로듀서 분들이 아닌 저 자신을 라이벌로 생각하게 됐다. 매회 무대를 보여드리게 되니까 다음 화에 더 멋진 무대를 해야겠더라. 저는 제 자신과 싸우겠다"고 밝혔다. 라이언전은 "저를 두 번 죽이네요"라고 웃음을 지었다. 

'리슨 업'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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