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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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슬롬, '쇼미11' 프로듀서 합류 "진정성과 스타성 볼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7.27 13:4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박재범, 프로듀서 슬롬이 ‘쇼미더머니11’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Mnet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더머니11’)이 두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박재범과 슬롬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오랜만에 프로듀서로 돌아온다. 힙합씬과 댄스씬을 아우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재범은 지난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박재범은 “진정성있고, 스타성이 있는 지원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싶다”며 “마인드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쇼미더머니11’ 프로듀서로 임하게 되어 재밌을 것 같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슬롬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본선 경연곡 ‘회전목마’로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킨 음악 프로듀서 겸 비트메이커인 그는 “재범이 형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듀서로 섭외 됐는데 올해는 조기탈락하지 않고 열심히 해내보고 싶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개성있는 지원자를 기대한다”고 말해 이들의 팀에 어떤 래퍼가 합류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 팀이 된 이들이 이번 ‘쇼미더머니11’에서 추구하는 음악 방향성은 무엇일까.

이들은 “어떤 지원자들이 우리 팀에 오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며 각 래퍼들의 특징을 고려해 음악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덧붙여 박재범은 “가치있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슬롬은 “올해에는 재범이 형과 파트너가 되기도 했고, 조금 더 큰 선율의 신나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MORE VISION, 슬롬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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