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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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빅뱅 탈퇴 후 첫 공식석상…취재진에 '90도' 인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7.26 06: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탑이 빅뱅 탈퇴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탑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탑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던 터라 그의 깜짝 등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탑은 검은색 정장 차림에, 뿔테 안경, 금발 헤어로 한껏 멋을 냈다. 살이 약간 오른 모습이다.

포토월에 선 탑은 취재진을 향해 90도 인사를 했다. 탑은 옅은 미소를 띠며 한쪽 손을 올리고 포즈를 취했다.



앞서 탑은 의경으로 복무 중이던 2017년,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조사받았다. 혐의를 인정한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직위 해제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바 있다.

지난 2월 탑은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 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면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후 탑은 와인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미술품 앞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아티스트로서도 솔로 활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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