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24 18: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연승에 성공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4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2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7분 강성진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29분 홍철의 강력한 왼발 득점, 그리고 후반 41분 강성진의 다이빙 헤더로 쐐기 골이 나오며 완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가 통제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몇몇 순간에 잘 이뤄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공정하게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력은 바라던 만큼은 좋지 않았다. 우리는 많은 선발 선수들이 대표팀 경험이 많지 않다. 정상적인 결정을 했고 결과는 공정했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며 대회 4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그리고 마지막 상대는 숙명의 상대이자 홈팀 일본이다. 일본은 홍콩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고 같은 날 저녁 7시 중국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우리는 까다로운 경기를 할 것이란 걸 알고 있다. 우리가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서 그런 걸 고려하고 선발 선수들을 선택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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