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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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으로 올래요?"…진경, '친딸' 박은빈에 스카웃 제의 (우영우)

기사입력 2022.07.21 15:07 / 기사수정 2022.07.21 15:0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영우' 진경이 박은빈에게 스카웃 제의를 했다.

21일 ENA채널 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8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소덕동을 방문한 태수미(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소덕동만의 천연기념물로 통하는 당산나무 아래서 우영우(박은빈)와 마주했다. 

태수미는 우영우에게 "우영우 변호사 맞죠?"라고 물었다. 우영우가 "가방"이라고 말하자, 태수미는 자신이 매고 있던 가방을 건넸다.

그는 "이거 우변 거였구나. 여기 나무 아래 있더라고요. 딱 봐도 변호사 가방이라 가지고 내려가서 주인 찾아주려던 참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우영우는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태수미는 "나 기억났어요. 우영우 변호사 이름 어디서 들어봤는지"라며 알은 체를 했다. 그는 "김정구 회장님(윤주상) 사건 때 의견서 쓰지 않았어요? 대현 호텔에서 했던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 흘러내린 사건이요"라고 물었다.

이어 "나 그 의견서 읽어봤거든요. 김정구 회장님이 '봐라, 태산이 안된다는 거 한바다에서 이렇게 잘 풀었다'하면서 보여주시더라고요"라며 웃었다.

태수미는 "특별 손해 배상을 주장한다는 거였죠?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우영우 변호사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영우는 그저 "네"라고 답했다.

그는 우영우에게 "한바다 다니는 거 재밌어요? 태산으로 올래요?"라며 스카웃 제의를 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우영우' 7회에서는 우영우가 태수미의 혼외자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터.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 하다. 

이런 가운데 우영우를 영입하려는 태수미의 모습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는 21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ENA'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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