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유명 헤어 디자이너 이순철 원장이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에 출연해 봄철 여자들의 고민인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토털 뷰티숍 '순수'의 이순철 원장은 황신혜, 이미숙, 김남주, 정려원 등 국내 톱스타들의 헤어스타일 담당으로 유명하다.
이순철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은 10배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다. 동양인들은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없기 때문에 헤어스타일로 커버를 해야 한다"면서 스튜디오에서 직접 MC들의 헤어스타일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문정희에게는 "광대가 좀 있기 때문에 머리를 내려서 가리는 것보다 뒤로 묶어 보여주는 것이 훨씬 낫다"고 조언했고, 이에 바로 머리를 묶은 그녀의 인상이 눈에 띄게 달라져 좌중을 놀라게 했다.
또 이날 객원 MC로 참여한 개그우먼 김현숙에게는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훨씬 어울리고 광대가 넓고 턱이 좁은 사람은 웨이브가 있는 단발머리가 어울린다"고 제안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순철 원장은 집에서 쉽게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노하우도 공개했다.
여성들이 즐겨 하는 '똥머리'에 대해 "똥머리는 높이 올려 묶을수록 더 어려 보인다"며 스타일링 팁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방송은 11일(월)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모닝토크쇼 '브런치'는 매주 월~화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순철 ⓒ tvN]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