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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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드라마 촬영 중 진짜 총격 사망…주차 시비 때문?

기사입력 2022.07.20 09:26 / 기사수정 2022.07.20 16:0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미국 인기 TV 드라마 '로 앤드 오더'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은 19일 오전 5시께 NBC 방송의 드라마 '로 앤드 오더 : 조직범죄전담반'의 뉴욕 브루클린 촬영 현장에서 30대 남성 스태프가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건 당시 주차 등 교통 통제업무를 맡았으며,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였다.

범인은 갑자기 피해자가 탄 승용차 문을 열고 총격을 가했다. 피해자는 얼굴, 목 등에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전 사망했다.

뉴욕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나 범행 동기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주차를 둘러싼 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용의자는 검은색 후드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총을 쏜 뒤 도보로 현장을 벗어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로 앤드 오더 : 조직범죄전담반'은 뉴욕에서 벌어진 조직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인기 드라마다.

사진=NBC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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