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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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매니저 월급 500만원 사비로 준다"…염경환 '경악' (찐천재)

기사입력 2022.07.18 11:05 / 기사수정 2022.07.18 13:3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구라가 매니저의 월급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채널에는 '홍진경 웃다 기절한 김구라/지상렬/염경환 지식대결(대반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은 '찐천재 장학퀴즈' 특집으로 진행되어 홍진경과 그리(본명 김동현)가 진행을 맡고, 게스트로는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동기이자 연예계 대표 절친 김구라, 염경환, 지상렬이 출연했다.



지상렬이 게스트 중 가장 먼저 도착했고, 김구라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는 홍진경의 딸 라엘 양을 언급하면서 "원래 여기 채널에서 굉장한 인기 스타였다. 그런데 사춘기가 와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며 "그래서 저한테도 출연 기회가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춘기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 집에 아주 큰 우환이 오면 같이 이겨낸다. 동현이가 그래서 이겨낸 것"이라며 거액의 채무를 지고 이혼을 하게 됐던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그리는 쓴웃음을 지었고, 지상렬은 "그래도 '우환이 생겨라' 이거는 아니지"라고 그를 제지했다.



김구라가 "농담한 걸 진짜로 받아들이냐"고 하자 지상렬은 "네가 팩트로 얘기했잖아"라며 "나 네 아들 도우러 온 거야"라고 반격했다.

'홈쇼핑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바쁘게 지내는 염경환은 제일 늦게 도착했는데, 매니저가 없어 직접 운전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염경환은 "요즘 매니저 할 애들이 없더라"고 토로했는데, 김구라는 "(돈을) 많이 주면 된다. 근데 이걸 적게 주면서 사람 부리려고 하니까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돈 오백 줘봐, 누가 안 와"라고 큰소리쳤는데, 염경환이 "너 매니저 오백 줘?"라고 묻자 "어, 진짜야. 물어봐"라고 답해 놀라움을 줬다.

앞서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매니지먼트와 계약할 때 계약금을 조금 받고 대신 제반 사상은 내가 하기로 했다. 운영비, 매니저 월급까지 사비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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