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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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꼴등으로 퇴근→1인 5역 클로징...無더위 여행 끝(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7.17 2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꼴등으로 퇴근하며 1인 5역 클로징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강원도 평창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글램핑 텐트와 작은 2인용 텐트를 두고 잠자리 복불복에 나섰다. 이정규PD는 열대야 탈출게임을 통해 총 3단계의 미션을 가장 빠르게 통과한 3명만 글램핑 텐트 취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1단계에서 20kg에 달하는 비단 이불을 발로만 걷어차 이불이 매트 바깥으로 나오게 해야 했다. 2단계에서 꽁꽁 언 옷을 입어 체온을 내리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얼음 속 호루라기를 꺼내서 불어야 했다.



연정훈은 가장 먼저 3단계에 도착했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 호루라기를 골라 역전당할 위기에 놓였다. 연정훈이 다른 얼음 속 호루라기를 꺼내는 사이 문세윤이 1등을 했다. 연정훈은 두 번째 호루라기도 꽝이 나오며 2등 자리를 김종민에게 내줬다. 마지막 3등은 1단계에서 가장 늦게 탈출했던 딘딘이 차지했다.

연정훈은 세 번째 호루라기도 꽝이 나오자 분노하며 작은 2인용 텐트 확정에도 또 호루라기를 골라봤다. 연정훈은 네 번째도 꽝인 것을 확인하고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2인용 텐트 안도 꽤 넓고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에 딘딘은 글램핑 텐트를 자랑하려고 연정훈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호텔 느낌의 글램핑 텐트 안을 확인하고 그제야 부러워했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이효리의 '텐미닛'이 기상송으로 울린 가운데 밥상을 찾기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마을 곳곳에 놓인 밥상을 10분 안에 찾아서 먹어야 했다. 10분이 지나면 밥상이 사라질 예정이라고.

가장 일찍 일어난 연정훈이 텐트 앞 1번 밥상을 차지했다. 이어 문세윤은 다리를 건너가 2번 밥상을 획득했다. 나인우는 문세윤을 쫓아가다가 3번 밥상을 차지했다. 나인우는 "숨이 차서 안 들어간다"고 했다.

4번 밥상을 획득한 딘딘은 "눈 뜨자마자 밥 먹는 건 이게 제일 빠른데? 눈 뜨자마자 밥이 들어가는 구나"라고 신기해 하며 아침을 먹었다. 김종민은 10분이 지난 뒤 밥상을 찾아 유일하게 식사를 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평창 여행 마지막 코스로 육백마지기로 이동했다. 이정규PD는 퇴근미션이 국민투표라고 알려주며 이미 육백마지기에서 '가장 퇴근시키고 싶은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현장 투표가 마감됐다고 알려줬다.

김종민과 연정훈이 1, 2등을 차지하며 퇴근을 확정지었고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이열치열로 패딩을 입고 관광을 해야 했다.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내가 퇴근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600초 토론을 했다. 라이브 방송이 종료된 후 투표 창 통해 투표 진행된다고. 

투표로 딘딘이 퇴근한 뒤 문세윤과 나인우를 두고 마지막 투표가 이뤄졌다. 먼저 퇴근한 멤버들은 문세윤을 다음 퇴근자로 지목했다. 혼자 남은 나인우는 혼자 1인 5역을 한 뒤 클로징을 하고 퇴근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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