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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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홍성기, 연애할 땐 나쁜남자...그래서 끌렸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7.13 0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의 연애시절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1주년을 맞이해 '골 때리는 그녀들'의 에이스 박선영, 이현이, 김민경, 송해나가 촐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유일하게 결혼한 이현이를 제외하고 박션영, 김민경, 송해나에게 "왜 세 분은 결혼을 안하시는거냐"고 궁금해했고, 박선영은 "결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선영은 "저는 한 번도 안 갔다왔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결혼 상대를 찾으러 다니려고 한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박선영에게 "누나는 의외로 여성스럽고 섬세한 남자릉 잘 맞을 것 같다"고 했고, 박선영은 "여성스러운 남자에게는 안 끌린다.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박선영은 "예전에 진짜 남자친구랑 치고받고 싸운 적이 있다. 싸우고 나서 보니까 둘다 몸에 멍이 들어었더라. 그 다음부터는 치고받고 안 싸웠다"며 상상도 못한 전 남친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줬다. 

박선영의 말에 이상민은 "재훈이 형 같은 사람이 선영이 누나를 만나면 큰일 난다. 저 형은 맛을 짓을 일부러 한다"고 했고, 탁재훈은 "그래서 나는 항상 때리는 걸 피하는 연습을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송해나는 나쁜남자를 많이 만나서 남자에게 뾰족하게 날을 세우는 경향이 있음을 털어놨다. 이에 자연스럽게 나쁜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선영과 김민경은 "나쁜남자가 매력은 있는 것 같다. 나쁜남자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상민은 "왜 나쁜남자에게 끌리냐"고 궁금해했고, 송해나는 "생각지도 못한 심퉁 포인트를 짚어낸다"고 했다. 

탁재훈은 유일하게 결혼을 한 이현이에게 "남편 분은 나쁜남자였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결혼 전에는 나쁜남자였다. 그래서 끌렸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결혼한 사람 입장에서는 '돌싱포맨' 멤버들 중 임원희 씨 같은 남자가 제일 좋다"고 했고, 이에 멤버들은 "본인은 나쁜남자랑 결혼해놓고"라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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