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인방, K-공항→K-톨게이트에 당황 “다른세계” (어서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호스트 플로리안의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3년 만에 돌아온 프로그램의 첫 번째 호스트는 독일인 플로리안의 고향 친구 루카스, 펠릭스, 볼프강으로 이들은 난생처음 한국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플로리안 친구들은 다시 열린 하늘길을 건너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설렘 가득한 친구들의 모습에 MC 김준현 또한 “오래 기다렸다 드디어”라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공항에서 환전과 와이파이 공유기 대여까지 성공한 친구들은 “공항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니 멋지다”며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아”라고 덧붙여 편리한 공항에 감탄했다. 



그러나 이내 와이파이 공유기에 정신이 빼앗긴 루카스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김준현은 “저걸 잃어버린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렌터카를 대여한 친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을 벗어나지만, 난생처음 접하는 한국의 고속도로에 멘탈이 붕괴됐다. 

아우토반의 나라 독일에서 온 친구들은 톨게이트 하나 없는 쭉 뻗은 도로가 익숙한 것. 통행권과 하이패스 등 익숙해질 만하면 바뀌는 혼돈의 K-톨게이트를 지나는 친구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루카스를 당황하게 만든 예상치 못하는 사건은 무엇일지. 혼돈의 K-톨게이트를 경험한 독일 친구들이 무사히 여행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의 한국 여행기는 7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