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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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스타 리조, 방탄소년단 제이홉 신곡 ‘MORE’ 응원 “렛츠고”

기사입력 2022.07.07 08:0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신곡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팝스타 리조(Lizzo)도 응원에 나섰다.

지난 5일, 리조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LETS GOOO’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신곡 ‘모어’(MORE)의 스트리밍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HX BFF’(Thanks Best Friends Forever)라는 글과 함께 리조의 게시물을 그대로 올렸다.

제이홉의 리액션을 본 리조는 보라색 하트와 ‘MY HOPE’이라는 글을 넣어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이들의 우정은 지난해 11월, 제이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를 관람할 당시 우연히 만나면서 이어졌다.



올해 5월 리조는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이홉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어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리조는 래퍼, 작곡가뿐 아니라 배우와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오는 15일 정규 앨범 ‘SPECIAL’을 발매할 예정이다.

제이홉도 15일에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다. 지난 1일에 공개된 ‘모어’는 ‘잭 인 더 박스’의 선공개 곡으로 4일까지 아이튠즈 90개국 1위를 돌파했다.

제이홉은 솔로 앨범 발매의 여세를 몰아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1시간 동안 단독공연을 펼친다. 롤라팔루자 측은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메이저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됐다. 그의 공연은 역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사진 = 방탄소년단 트위터, 리조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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