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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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뉴어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역시 K-퍼포먼스 대장주

기사입력 2022.07.04 14:1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첫 개최지인 뉴어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8일과 29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미주 투어 서막을 올렸다.

뉴어크 공연은 지난 2020년 2월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로스앤젤레스 공연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미국 대면 콘서트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2회차 모두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열렬한 현지 반응을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앨범 'ODDINARY'(오디너리)의 타이틀곡 'MANIAC'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그룹의 정체성을 각인시킨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소리꾼' 등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K-퍼포먼스 대장주'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지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은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수록곡이자 방찬과 현진의 유닛곡 '강박'의 완전체 버전 무대와 멤버들의 단단한 각오를 보여주는 가사로 감동을 선사한 'Scars (Korean Ver.)'(스칼스) 퍼포먼스가 관중의 만족도를 가득 채웠다. 또한 전통 복식과 예술 등 한국 문화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공연들로 독창성을 뽐냈다.

게다가 현지 스테이(팬덤명: STAY)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영어로 앙코르 이벤트 영상을 직접 녹음하는 정성을 비롯해 즉흥 밴드 라이브를 선사하고 소감을 말하는 등 오랜만에 만나는 현지 팬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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