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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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드디어 우승…"♥주상욱이 응원 아닌 압박했다"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02 07:40 / 기사수정 2022.07.02 01:1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차예련이 '편스토랑' 7월의 메뉴 주인공이 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7월 메뉴 평가의 시간이 그려졌다. 오윤아, 신지호, 이찬원, 차예련은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시식단의 시식에 앞서 MC 붐은 차예련에게 "남편분과 연락했냐"고 물었다. 촬영 전 대기실에서 주상욱과 전화를 한 차예련은 "용기보다는 압박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이) '맛이 있는데 왜 자꾸 우승을 못하지?'라더라. 그 다음부터는 연락을 안 했다"라고 이야기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7월 메뉴 선정의 스페셜 평가단으로는 유튜버 히밥, 승우아빠, 나도가 출연했다. 먹방에 일가견이 있는 평가단의 등장에 멤버들은 모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의 초계 냉채 메밀면, 신지호의 '와 여름이닭', 차예련의 산더미 비빔 고기, 이찬원의 빨간 삼계탕이 차례대로 시식단 앞에 놓였다.

차예련은 자신의 메뉴인 산더미 비빔 고기를 두고 "비빔장인데 여름의 맛으로 사과, 배, 양파를 넣었다. 건강에 좋은 곤약 면으로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상큼한 비빔장에 제 특기인 훈연 고기와 파인애플까지 더했다"는 말로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차예련의 요리 설명을 들은 신승호는 "차예련 씨가 칼을 갈고 나왔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과 오윤아도 강력한 상대가 나타났음을 예상하며 진땀을 흘렸다.

유튜버 나도는 "불향이 나면 원래 따뜻하지 않냐. 불향이 나는데 시원하니까 신기하다. 들어있는 유부도 너무 맛있다"라는 말로 차예련의 음식을 평가했다. 유튜버 히밥은 "여름이 몸 안에 들어온 맛이다. 진짜 혁명이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이찬원의 빨간 삼계탄을 맛본 히밥은 "콩나물도 들어갔다. 한끼를 제대로 먹고 있는 느낌이다"며 극찬을 이어나갔다. 부드러운 닭고기를 한입에 넣으며 먹방을 펼친 히밥은 "여기 찹쌀도 들어가있다"고 말했다.



나도 역시 이찬원의 요리에 극찬을 보냈다. "콩나물이 안 어울릴 수도 있는데 진짜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닭다리 먹방을 펼친 나도의 모습이 침샘을 자극했다.

모두가 극찬을 이어나갔지만 승우아빠는 이찬원의 요리를 맛본 뒤 혹평을 이어나갔다. "제 입장에서는 끈적끈적한 느낌이 세다. 술안주로는 좋은데 평소에 먹던 삼게탕에 비해서는 무거운 느낌이다"라는 승우아빠의 평가에 이찬원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솔한 맛 평가가 이어지고 MC 붐은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7월의 메뉴를 발표했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MC 붐은 차예련의 우승을 이야기했고, 차예련은 크게 감동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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