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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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이서행 "롤 안 하고 군대 가려니 이상해…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기사입력 2022.06.29 15: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쿠로' 이서행이 입소 전 인사를 건넸다.

지난 28일 LCK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Kuro의 입소 전 마지막 LCK 출근일 | 2022 LCK 서머 스플릿"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입소 하루 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를 찾은 이서행은 "삭발을 처음 해 봐서 적응이 잘 안 되는데, 생각보다 엄청 못생기진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분석 데스크 스튜디오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후 광동 프릭스 대기실을 방문한 이서행은 웃으며 다가오는 '테디' 박진성에게 "머리 많이 큰 진성이 아니냐. 형한테 연락도 안 하고"라며 장난을 쳤다.



'기인' 김기인은 "서행이 형을 19살 때 처음 본 것 같다. (내가) 팀에 처음 왔을 때가 19살이었다"라며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을 회상했다.

하루 일정을 마친 이서행은 "그래도 롤 판에서 약 10년 정도 있었는데 뭔가 롤을 안 하고 군대 가려고 하니까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든다. 팬분들이 많이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건강 챙기면서 잘 다녀오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서행은 지난 16일에 입소했다.

사진=LCK 공식 유튜브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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