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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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가? 저평가?' 스털링 위에는 오직 메시만

기사입력 2022.06.29 15:30 / 기사수정 2022.06.29 15:0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최근 첼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는 스털링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해도 손색 없는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 출신인 스털링은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해 7시즌 동안 뛰었다. 맨시티 통산 339경기에서 131골 9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2016년 이후 더욱 물이 올랐다. 기록을 살펴보면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밑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선수 2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스털링은 120골 66도움으로 총 186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가브리엘 제주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데 브라이너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3위 데 브라이너는 70골 105도움으로 17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4위 아구에로는 124골 27도움 151공격 포인트였다. 제주스는 95골 41도움으로 136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1위는 역대 최고의 선수를 다투는 리오넬 메시로 211골 80도움으로 291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메시가 인간계를 넘어 신계에서 활약한 규격 외 선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털링은 인간계 최강 수준의 활약을 선보인 것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최근 스털링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빠른 스피드, 간결한 드리블 돌파가 위협적이지만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뛰는 특유의 몸동작은 팬들의 비웃음을 샀다. 특히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20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올림피크 리옹전서 골문 바로 앞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장면은 왜 스털링의 골 결정력이 꾸준히 비판 받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하지만 스털링은 메시를 제외하고 과르디올라 밑에서 그 누구보다 많은 골을 넣고 2번째로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였다. 맨시티와는 결국 결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첼시 뿐만 아니라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되며 재능 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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