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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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슈크리니아르 영입 위해 1000억 장전

기사입력 2022.06.27 17:23 / 기사수정 2022.06.27 17:2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인터 밀란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1000억을 투자하고자 한다.

프랑스 매체 'ParisFans'는 27일(한국시간) "지난 몇 주 동안 파리는 인테르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대해 논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총 이적료는 7600만 유로(약 1031억 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부터 인테르에서 뛴 슈크리니아르는 계약이 2023년 6월에 만료된다.

매체는 "기본 이적료는 6100만 유로(약 828억 원)이고 옵션은 총합 1500만 유로(약 204억 원)다. 파리가 2시즌 안으로 리그 우승을 할 경우 300만 유로(약 407억 원)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200만 유로(약 271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 개인의 활약상에 관련해서는 슈크리니아르가 파리에서 한 시즌에 25경기 이상 출전할 시 500만 유로(약 678억 원)를 최대 2번까지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협상이 완료될 때 보도된 내용에서 몇 가지 변경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파리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임을 증명한 슈크리나이라를 영입하기 위한 세부 사항"이라고 전했다.

만일 파리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확정 지으면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에서 완전 영입한 누누 멘데스에 이어 두 번째 영입이 된다. 파리는 누누 멘데스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43억 원)를 지불했기에 슈크리니아르 이적료까지 더해지면 현재까지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클럽이 된다.

지난해 여름에도 6650만 유로(902억 원)에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를 영입하며 인테르에게 큰 수익을 올려준 파리가 또 한 번 거액을 안겨다 줄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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