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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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서영희→김민재, 압도적 연기 앙상블…섬뜩한 가족 괴담 완성

기사입력 2022.06.27 10:2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뒤틀린 집'(감독 강동헌)이 확신의 호러퀸 배우 서영희부터, 천재 아역 김보민, 씬스틸러 김민재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마돈나', '공기살인' 등 장르 불문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영희가 이번 작품에선 신경쇠약에 걸린 아내 명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외딴 집으로 이사 온 후, 창고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불안 증세를 보이던 명혜는 의문의 실체를 확인한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배우 서영희는 남다른 캐릭터 분석과 연기력으로 명혜 캐릭터를 소화, 극강의 심리 공포를 끌어내며 강렬한 임팩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영화 '담쟁이', '협상', '미쓰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성숙한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던 배우 김보민이 비밀이 많은 둘째 딸 희우 역을 맡아 서영희 배우와 빛나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집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함을 표현한 배우 김보민은 깊은 눈빛 연기부터 공포에 질린 모습 등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 찍을 예정이다.

명혜의 남편 현민 역은 연기 경력 23년 차인 베테랑 배우 김민재가 맡았다. 영화 '무뢰한', '부당거래', '국제시장'부터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방법'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개성파 씬스틸러 김민재는 이번 작품에서 점차 비극으로 치닫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민’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안정감을 잡아준다.

신뢰감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등골 오싹한 가족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로, 7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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