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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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소녀' 완이화, 간암으로 떠난 母 위한 무대…이찬원·이무진, '오열'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6.25 20:50 / 기사수정 2022.06.25 19:23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완이화와 폴 포츠의 무대에 모두가 감동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백지영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무진, 서은광, 프로미스나인, 카드, 김기태, 폴 포츠&완이화가 각자의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사람은 JTBC '싱어게인2'의 우승자 김기태였다. 김기태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선곡해 짙은 감성이 담긴 무대를 펼쳤다. 호소력 강한 김기태의 무대에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대기실의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의 반응을 보였다.

김기태의 호소력 짙은 무대에 이어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 서은광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싱어게인2' 우승자인 김기태를 견제하는 모습과, '불후의 명곡' MC 자리를 노리는 이무진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MC 자리를 위해 자신만의 로고 송을 만드는 등 뛰어난 예능력을 선보인 서은광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그 남자'를 선곡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인 '그 남자'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는 서은광의 모습을 본 카드의 전지우는 "잠깐 현빈이 보였다"라며 감탄했다. 전지우의 소감을 전해들은 MC 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전지우 역시 자신의 소감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서은광과 김기태는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매력이 담긴 무대는 동점이라는 결과를 낳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공동 1승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된 두 사람은 운명 공동체가 되었다.

운명 공동체가 된 김기태와 서은광에게 맞선 세 번째 출연자는 바로 폴 포츠와 완이화다. 신동엽은 "세대와 국경을 넘은 분들이다. 기적의 성악가 폴 포츠와 미얀마 소녀 완이화다"라는 말로 그들을 소개했다.

이찬원은 "완이화 양이 특별한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들었다"라는 말로 완이화 팀의 선곡을 물었다. 완이화는 "백지영 선배님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일단 저는 미얀마의 소수민족이다. 엄마랑 남동생 둘이랑 왔다. 저희 엄마가 평소에도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계셨다"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미얀마 난민 소녀 완이화는 가수였던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가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준비했던 앨범을 부르는 모습으로 화제를 낳은 완이화는 "작년 겨울부터 어느 정도 몸이 안 좋다는 걸 느끼셨다. 심각성을 느껴서 (병원에 갔더니) 간암이라더라. 2월에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간암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놓지 않았던 완이화의 어머니는 급격한 건강 악화로 녹화를 며칠 앞두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완이화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엄마는 헌신을 다 해 키워주셨다. '잊지 말아요'라는 노래 가사가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이다"는 말로 선곡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어 완이화와 폴 포츠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가사와 어우러지는 완이화와 폴 포츠의 듀엣 무대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MC 이찬원과 이무진, 프로미스나인의 송화영은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지켜봤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진한 여운을 선사한 폴 포츠와 완이화의 무대는 안타깝게 김기태와 서은광에게 패했다. 하지만 승패와 상관 없이 진한 여운을 준 감동의 무대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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