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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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절' 수영선수 아찔한 사고, 코치가 뛰어들어 구했다

기사입력 2022.06.24 10:42 / 기사수정 2022.06.24 10:5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미국의 아티스틱스위밍 선수가 경기 후 의식을 잃고 수영장 물속으로 가라앉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코치의 빠른 대처가 선수를 구했다.

미국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아니타 알바레즈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프리 결승전 출전했다. 그런데 알바레즈가 자신의 연기를 마친 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숨을 멈춘 채 경기장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알바레즈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계속 가라앉자 미국 대표팀의 안드레아 푸엔테스 코치가 곧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푸엔테스 코치는 스페인의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은퇴한 그는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날 푸엔테스 코치는 수영장 바닥까지 가라앉은 알바레즈를 껴안고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다행히 사고 이후 미국 팀은 알바레즈의 상태가 괜찮다는 성명을 냈다. 알바레즈는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예선 때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고, 당시에도 푸엔테스 코치가 그의 구조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푸엔테스 코치는 알바레스의 상태에 대해 "모든 것이 정상이다"라고 말하며 "의사들도 알바레스의 상태가 좋다고 한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팀 프리 결승 경기에 알바레즈가 출전할지를 의사들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F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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