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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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父, 숙소 예약 해줬다"…팬카페 임원이 전한 미담 (주접이풍년)[종합]

기사입력 2022.06.23 21:42 / 기사수정 2022.06.24 11:4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손흥민의 팬카페 부운영자가 손흥민 아버지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21회에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주접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흥민의 팬카페 부운영자가 주접단으로 출연해 "2010년 카페가 개설됐으며 정보 공유와 덕질 함께하고자 만들어진 카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매치 경기 100경기 출전 기념이 있는 날이다"라며 제작 기간 일주일이 걸려 액자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공인하는 국가대표팀 간의 경기 (A매치)에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명단을 뜻하며 손흥민 선수는 역대 16번째라고 전해졌다.

이에 액자 제작을 맡게 된 팬카페 부운영자는 "100경기 기념 액자를 제작한다고 업체에서 300장 정도면 된다고 하셨는데"라며 "너무 괜찮은 사진이 많더라. 500장이 넘게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대한민국과 칠레의 경기가 이어졌고, 초대형 태극기를 올리며 손흥민 선수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의 팬카페 부운영자는 입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축구에는 관심이 없었던 평범한 주부였는데 2011년 1월 18일 아시안컵 인도전 경기를 보게 됐다"라며 "젖살이 통통하게 오른 앳된 어린 선수가 계속 슈팅을 시도하는데 골이 안 들어간다. 근데 계속 웃더라. 결국에는 너무 멋있게 골을 넣었는데 그때도 방긋 웃으면서 하트 세리머니를 하더라. 그 모습에 반해서 입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응원하러 갔다가 기사가 났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그녀는 "데뷔 초기에 시즌이 끝나면 공지천 운동장에 가서 훈련을 항상 했다. 그 소식을 듣고 응원을 하러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현수막을 제작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춘천을 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 둘을 데리고 간 아줌마가 주섬주섬 현수막을 걸고 하니까 손흥민 선수 아버지께서 '어디서 오셨냐'고 여쭤보시고 '시간도 늦었는데 다시 대전으로 돌아가시냐'라고 물어보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훈련하는 모습을 보려고 하룻밤 자고 갈 예정이라고 하니까 '애들이랑 아무 데서 자면 안된다'고 숙소까지 예약을 해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런 미담은 많은 팬분들이 아셔야 된다'고 생각해서 스포츠 기자분들을 검색을 해서 직접 제보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실제 기사가 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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