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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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대단하네'...살라·마네 데려온 前리버풀 단장, 맨유·첼시서 러브콜

기사입력 2022.06.23 17:56 / 기사수정 2022.06.23 17:5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 주축 선수들을 데려왔던 리버풀의 전 단장 마이클 에드워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마이클 에드워즈를 모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워즈는 2011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리버풀의 단장직을 맡았다. 에드워즈의 안목은 대단했다. 에드워즈가 있었기에 현재의 리버풀이 존재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에드워즈는 2011년 분석 책임자로 리버풀에 합류해 여러 번 승진을 거쳐 단장 자리까지 올랐다. 에드워즈가 영입한 선수들은 알리송, 버질 반 다이크, 살라, 마네, 앤디 로버트슨,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등 현재 리버풀을 만든 핵심 자원들이 대부분이다.

판매 전략도 뛰어났다. 2018년 필리페 쿠티뉴를 무려 1억 4600만 파운드(한화 약 2300억 원)에 판매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쿠티뉴를 판매한 돈으로 반 다이크, 살라, 알리송 등 주축 선수들을 사올 수 있었다. 2010년대 중반 암흑기에 빠졌던 리버풀은 에드워즈의 안목을 등에 업고 유럽 최정상 팀으로 복귀했다. 

에드워즈의 업적을 본 맨유와 첼시는 서로 먼저 데려오겠다며 다투고 있다. 두 팀 모두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맨유는 프렝키 데 용, 파우 토레스 같은 선수들과 협상 중이다. 그러나 작업 속도가 매우 더뎌 맨유 팬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첼시 또한 토드 보엘리가 신임 구단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이적 협상을 주도했던 마리아 그라노브스카이아가 사임해 후계자 물색에 나선 상태다. 적합한 인물을 찾기 전까지 보엘리가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두 팀의 바람과 달리 에드워즈가 축구계에 복귀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에드워즈가 빠른 복귀를 주저하고 있다"며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리버풀 최대 라이벌 맨유로 갈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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